위대한 따뜻함/신작시詩

위대한 따뜻함/신작시詩

남편 따로
애인 따로

그 놈의 애인은
왔다갔다
해요

이놈
아니면
저놈

제 놈의
문학 채널에
매주 코너를
만들어

내 시詩를
올려주는 놈이
최고죠

퐁네프
연인들의 키스는
달아요

편애라는
손가락질 받으면
어때요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는

매일
그리운 당신
인데요

우리는
처음부터
찰떡궁합 한통석인
걸요

Glory to you!
당신에게
영광을요

당신의
문학채널은 그 어떤
문학 채널
보다

수준이
높아요

대단한
시를 골라서
올리는

당신을 존경해요

매주
내 시를
올려 줄거죠

당신을 대환장
흠모한다니까요

당신이 최고예요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되잖아요

매일 아침
우리의 만남은
꿀 뚝뚝

위대한
따뜻함이에요

스스스슥
뱀이 지나가는
소리 들려요

詩的인
인식이 필요
해요

-황개숙-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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