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손끝 신작詩

너의 손끝

아내여
네가 흔들릴 때
나는 외롭다

네 손
끝에서 자라는
서늘한 거짓이
아프구나

나를
너를 위한
경제안정 정책으로
사회안정  정책으로
사용하지
말아 다오

가는 길
진달래꽃 뿌리
오리니

사뿐히
즈려 밟고
떠나려므나

아내여
네가 흔들릴 때
나는 흐느끼는
무덤이다

-글/이현석-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 Art by Kang, Dong Seok 강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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