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 March 30, 2019 loaloa Leave a comment 밤비 밤에 홀로 듣는 빗소리. 비는 깨어 있는 자에게만 비가 된다. 잠든 흙 속에서 라일락이 깨어나듯 한 사내의 두 뺨이 비에 적실 때 비로소 눈뜨는 영혼. 외로운 등불 밝히는 밤. 소리 없이 몇천 년을 흐르는 강물. 눈물은 뜨거운 가슴속에서만 사랑이 된다. -글/오세영-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Photo from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