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미소
왜 이리
자연의 소리가
그립다.
그래서
자연 속에
파묻히러
간다.
꽃이
미소 짓고
반기는 꽃밭으로
간다.
말이 없는
돌의 진실함을
보러
간다.
자연 속에
우리는 말할
필요가
없다.
자연 앞에 우리는
꾸밀 필요가
없다.
바람의
속삭임을
귀로 들으며
풀의
다정함에
손을 잡는다.
어느 것 하나도
거짓이
없다.
모든 것이
그대로 제자리에
있다.
언제든지
있는 그대로
어디서든
주어진 그대로
창조하시고
만드신
그대로
생긴
내 모습 그대로
잔잔한 미소
그대로
늘
그 자리에서
말없이
있다.
그분의
뜻하시는 대로
살고
그분의
만드신 자연동산이
너무나도 깨끗한
아름다운
동산
찾아와 보니
눈물이
난다.
이 아름다움 때문에…
-글/조동천 아동문학가-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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