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kind and compassio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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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kind and compassionate

Get rid of all bitterness, rage and anger, brawling and slander, along with every form of malice.

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 forgiving each other, just as in Christ God forgave you.
Ephesian 4;31-32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에베소서 4: 31-32

아버지의 愛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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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愛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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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웃기는 재주도 있고 어려운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한 마음 때문인지 아버지에겐 친구가 많습니다. 우리집은 늘 연령도 다양한 아버지 친구들로 북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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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해 아버지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아버지는 가족의 손을 빌어 대소변을 받아내는 게 미안하셨던지 물도 밥도 드시지 않으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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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입원하시고 며칠 사이 많은 분들이 문병을 왔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인 한 아저씨만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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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향에서 나고 자랐으며 성도 같아 제가 작은 아버지라고 부를 만큼 가까운 분이었습니다. 거의 날마다 우리집에 오시던 분이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아버지도 내심 서운한 눈치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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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드디어 그 아저씨가 아주머니와 함께 찾아 오셨습니다. 커다란 찬합에 도시락을 싸 오신 아저씨는 아버지에게 젓가락으로 찰밥을 떠 먹이시며 말없이 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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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입이 돌아가 밥알이 자꾸만 떨어지는데도 아저씨는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밥을 먹이시려 했습니다. 전 그 눈물겨운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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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 밖에서 아주머니가 그러시더군요.
“네 아버지 쓰러지셨다는 이야기 듣자마자 저 양반 몸져 누우셨단다.
지금껏 물 한 모금 입에 대지 않고 아무 말도 없이 끙끙 앓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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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아저씨는 함께 늙어 가는 친구가 쓰러진 모습을 볼 자신이 없어 병이
나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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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한 뒤, 아저씨는 날마다 우리집에 출근 도장을 찍는 것도 모자라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를 하십니다. 아버지와 목욕도 다니고 함께 산책도 하시고
그 덕분에 아버지는 많이 건강해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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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가끔 아저씨를 아버지의 “愛人”이라고 놀리기도 한답니다. 나도 이런 애인 한 명쯤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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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이 들어가는 친구는
때로는 가족이나 애인보다 소중합니다.
 – 당신 곁에 있는 친구는 당신의 영혼입니다 –
 좋은 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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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감사합니다

작은위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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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위로 중에서
           이해인
당신을 용서한다고 말하면서
사실은 용서하지 않은
나 자신을 용서하기
힘든 날이 있습니다
무어라고 변명조차 할 수 없는
나의 부끄러움을 대신해
오늘은 당신께
고운 꽃을 보내고 싶습니다
그토록 모진 말로
나를 아프게 한 당신을
미워하는 동안
내 마음의 쟂빛 하늘엔
평화의 구름 한 점 뜨지 않아
몹시 괴로웠습니다
이젠 당신보다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참 이기적이지요?
나를 바로 보게 도와준
당신에게 고맙다는 말을
아직은 용기 없어
이렇게 꽃다발로 대신하는
내 마음을 받아주십시오
****
언어 폭력… 좌절과 분노를 품은 언어들…

그런 일을 자주 당할 때마다 용서를 하고 잊어버리지 않으면
 어느날 자신도 좌절과 분노를 품은
언어 폭력자가 되어 있는 스스로를 보게 됩니다.
용서하고 넘어가세요! 그 것이 살 길입니다.
“Forgive and move on!”
 좋은글 감사합니다

Etern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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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ernal life

Now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may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Jesus Christ, whom you have sent.
John 17;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한복음 17; 3

 

위기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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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Cate Kim

위기는 기회다

윌리스 존슨 이야기
미국에 윌리스 존슨이라는 목수가 있었습니다 작은 목공소에서 일을 하던 그는 마흔이 되던 때에 갑자기 해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미국의 목재업이 전체적인 불황이었기 때문에 다른 목공소에서도 윌리스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마흔의 나이가 적은 것은 아니었기에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도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백수가 된 윌리스는 문득 예전부터 자신이 하고 싶어 했던 사업을 떠올렸습니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업을 하고자 하는 꿈이 있었는데 용기가 나지 않아 거의 포기했던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왕 이렇게 된 거 밑져야 본전이니 시작하기로 한 윌리스는 유일한 재산인 집을 담보로 건축업을 시작햇습니다
벼랑 끝에서 시작한 윌리스의 사업은 계속해서 번창했으며 나중에는 건축업을 넘어 ‘홀리데이 인 호텔’이라는 숙박 사업까지 시작했습니다
훗날 존슨은 “인생에서 가장 감사한 분이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과거에 나를 해고시켜 준 목공소 사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용기 있는 사람은 고난과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탈바꿈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용기가 있는 사람은 모세처럼 여호수아 처럼 놀라운 성취를 삶 속에서 이루어 갑니다
모든 능력을 주실 하나님을 믿고 또 기대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좋은글 감사합니다

가슴이 뭉클한 우리의 삶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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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뭉클한 우리의 삶의 이야기
지퍼가 고장 난 검은 가방 그리고 색 바랜 옷, 내가 가진 것 중에 헤지고 낡아도 창피하지 않은 것은 오직 책과 영어사전뿐이다.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학원 수강료를 내지 못했던 나는 허드렛일을 하며 강의를 들었다.
수업이 끝나면 지우개를 들고 이 교실 저 교실 바쁘게 옮겨 다녀야 했고, 수업이 시작되면 머리에 하얗게 분필가루를 뒤집어 쓴 채 맨 앞자리에 앉아 열심히 공부했다.
엄마를 닮아 숫기가 없는 나는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고 있는 소아마비다.
하지만 난 결코 움츠리지 않았다. 오히려 내 가슴 속에선 앞날에 대한 희망이 고등어 등짝처럼 싱싱하게 살아 움직였다.
짧은 오른쪽 다리 때문에 뒤뚱뒤뚱 걸어 다니며 가을에 입던 잠바를 한겨울에까지 입어야 하는 가난 속에서도 나는 이를 악물고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추운 어느 겨울날 책 살 돈이 필요했던 나는 엄마가 생선을 팔고 있는 시장에 찾아갔다.
그런데 몇 걸음 뒤에서 고생하는 엄마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차마 더 이상 엄마에게 다가서지 못하고 눈물을 삼키며 그냥 돌아서야 했다.
엄마는 낡은 목도리를 머리까지 칭칭 감고 질척이는 시장 바닥의 좌판에 돌아앉아 김치 하나로 차가운 도시락을 먹고 계셨던 것이다.
그날 밤 나는 졸음을 깨우려고 몇 번이고 머리를 책상에 부딪쳐가며 밤새워 공부했다.
가엾은 나의 엄마를 위해서 내가 어릴 적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엄마는 형과 나 두 아들을 힘겹게 키우셨다.
형도 나와 같은 장애인이다. 중증 뇌성마비인 형은 심한 언어장애 때문에 말 한마디를 하려면 얼굴 전체가 뒤틀려 무서운 느낌마저 들 정도이다.
그러나 형은 엄마가 잘 아는 과일 도매상에서 리어카로 과일 상자를 나르며 어려운 집안 살림을 도왔다. 그런 형을 생각하며 나는 더욱 이를 악물고 공부했다.
그 뒤 시간이 흘러 그토록 바라던 서울대에 합격하던 날, 나는 합격 통지서를 들고 제일 먼저 엄마가 계신 시장으로 달려갔다.
그날도 엄마는 좌판을 등지고 앉아 꾸역꾸역 차디찬 도시락을 드시고 있었다. 그때 나는 엄마에게 다가가 등 뒤에서 엄마의 지친 어깨를 힘껏 안아드렸다.
“엄마! 엄마 나 합격했어.” 나는 눈물 때문에 더 이상 엄마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엄마도 드시던 밥을 채 삼키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시며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사장 골목에서 한참 동안 나를 꼬옥 안아 주셨다.
그날 엄마는 찾아오는 단골손님들께 함지박 가득 담겨 있는 생선들을 돈도 받지 않고 모두 내주셨다.
그리고 형은 자신이 끌고 다니는 리어카에 나를 태운 뒤 입고 있던 잠바를 벗어 내게 입혀 주고는 알아들을 수도 없는 말로 나를 자랑하며 시장을 몇 바퀴나 돌았다.
그때 나는 시퍼렇게 얼어 있던 형의 얼굴에서 기쁨의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날 저녁 시장 한 구석에 있는 순대국밥 집에서 우리 가족 셋은 오랜만에 함께 밥을 먹었다.
엄마는 지나간 모진 세월의 슬픔이 복받치셨는지 국밥 한 그릇을 다 들지 못하셨다. 그저 색 바랜 국방색 전대로 눈물만 찍으며 돌아가신 아버지 얘기를 꺼냈다.
너희 아버지가 살아 있다면 기뻐했을 텐데. 너희들은 아버지를 이해해야 한다. 원래 심성이 고운 분이다.
그토록 모질게 엄마를 때릴 만큼 독한 사람은 아니었어. 계속되는 사업 실패와 지겨운 가난 때문에 매일 술로 사셨던 거야.
할 말은 아니지만 하나도 아닌 둘씩이나 몸이 성치 못한 자식을 둔 아비 심정이 오죽했겠냐. 내일은 아침 일찍 아버지 산소에 가봐야겠다. 가서 이 기쁜 소식을 얼른 알려야지.
내가 어릴 때 부모님은 자주 다투셨는데, 우리들 앞에서 엄마를 때렸다.
그러다가 하루 종일 겨울비가 내리던 어느 날 아버지는 아내와 자식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유서 한 장만 달랑 남긴 채 끝내 세상을 버리고 말았다.
언젠가 고등학교 졸업식 날, 나는 우등상을 받기 위해 단상 위로 올라가다가 중심이 흔들리는 바람에 그만 계단 중간에서 넘어져 바닥으로 떨어졌다. 움직이지 못할 만큼 온 몸이 아팠다.
그때 부리나케 달려오신 엄마가 눈물을 글썽이며 얼른 나를 일으켜 세우셨다. 잠시 뒤 나는 흙 묻은 교복을 털어주시는 엄마를 힘껏 안았고, 그 순간 내 등 뒤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 소리가 들려왔다.
한번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컵라면으로 배를 채우기 위해 매점에 들렀는데 여학생들이 여럿 앉아 있었다.
그날따라 절룩거리며 그들 앞을 걸어갈 자신이 없었다. 구석에 앉아 컵라면을 먹고 있는 내 모습이 측은해 보일까봐, 그래서 혹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까봐, 주머니 속의 동전만 만지작거리다가 그냥 열람실로 돌아왔다.
그리곤 흰 연습장 위에 이렇게 적었다.
“어둠은 내릴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어둠에서 다시 밝아질 것이다. 이제 내게 남은 건 굽이굽이 고개 넘어 풀꽃과 함께 누워계신 내 아버지를 용서하고, 지루한 어둠 속에서도 꽃등처럼 환히 나를 깨워준 엄마와 형에게 사랑을 되갚는 일이다.”
지금 형은 집안일을 도우면서 대학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아무리 피곤해도 하루 한 시간씩 큰소리로 더듬더듬 책을 읽어가며…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발음에, 내일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은 채, 오늘도 나는 온종일 형을 도와 과일상자를 나르고 밤이 되서야 일을 마쳤다.
그리고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어두운 창밖을 바라보며, 문득 앙드레 말로 (Andre Malraux, 프랑스 소설가·정치가)의 말을 떠올렸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는 너무도 아름다운 말,  나는 오늘 밤도 무지개꿈을 펼치며 밤늦게 잠이 든다.
서울대학교 합격자 생활수기 공모 글입니다.
그후 이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공부하여 지금은 미국에서 우주항공을 전공하여 박사과정에 있고, 국내의 굴지 기업에서 높은 연봉으로 대우 받고 일하고 있으며, 가족들 전부 뒷바라지를 하고 있고, 어머니와 형을 미국에서 모시고 같이 공부하면서 보살핀다고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울 적에 올라가던 암벽에서 생명 줄인 밧줄을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요즘 우리 사람들은 사랑이나 행복, 성공을 너무 쉽게 얻으려고 하고, 노력도 해보기 전에 너무도 쉽게 포기하려고 한다.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이런 글에서 배워야 하리라.
인간들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 자신이 가장 힘든 줄 알고 있지만, 우리 주위에는 힘들고 이겨내지 못할 고통을 이겨내며 노력하는 숱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바른 가짐으로 고생하고 또 노력하면, 언젠가는 고진감래(苦盡甘來)가 아닐까요. 무지개는 반드시 비가 온 뒤에 생긴다고 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좋은글 감사합니다

⛵️미생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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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지신⛵️
옛날 중국 노나라 사람 미생은 사모하는 여인을
마을 어귀 나무다리 아래에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들뜬 기분에 약속시간보다 조금일찍 약속 장소에 나간 미생은 여인과 함께할 미래를 생각하니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고 여인을 위해 분골쇄신 하리라 다짐합니다.
그런데 여인은 오지않고 저녁이 되니 폭우가 내리며 다리밑 냇물이 엄청 불어납니다. 그런데도 미생은 교각을 붙잡고 여인을 생각합니다
“내가 여기서 기다리지 않으면 그녀가 찾아 와서 봤을때 실망할지도 몰라”
결국 미생은 휩쓸려 죽고 맙니다.
그래서 신의를 말할때 미생지신 이라고하며
미련함을 꼬집을 때도 미생지신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도 생각해 봅니다
미생은 착해서 신의 보다는 그녀를 너무도 사랑해서 그녀의 사랑을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까지도 아깝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택해준 그녀를 생각하며 기쁘게 휩쓸려 갔습니다. 그러나 여인은 끝내 약속장소 근처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왜 착한사랑을 하면 상대는 나쁜 사랑을 할까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착한사람만 아프는것같아요.
하지만 미생 같이 우직하고 바보처럼 미련한사랑 .
상대를 위해 모든걸 줄수 있고 버릴수 있는 사랑.
한 사람만을 위해 모든걸 줄 수 있는
그런 사랑 아름답지 않습니까.
어느 Face Book 에서
 좋은글 감사합니다

Father will g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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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will give

In that day you will no longer ask me anything. I tell you the truth, my Father will give you whatever you ask in my name.

Until now you have not asked for anything in my name. Ask and you will receive, and your joy will be complete.

John 16; 24-25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한복음 16: 24-25

Chosen – True Story ( hu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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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en – True Story ( humor)
Whenever I’m disappointed with my spot in life, I stop and think about little Jamie Scott.
Jamie was trying out for a part in the school play.  His mother told me that he’d set his heart on being in it, though she feared he would not be chosen.
On the day the parts were awarded, I went with her to collect him after school. Jamie rushed up to her, eyes shining with pride and excitement.. ‘Guess what, Mom,’ he shouted, and then said those words that will remain a lesson to me … ‘I’ve been chosen to clap and cheer.’
From: “Clean Christian Jokes”

소풍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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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처럼

삶의
언저리에

마음을 다치고

다시 일어나 걸어가는

그 길목에서 만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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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얼굴과
얼굴을 대하며
담아논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을까
.
날은 어둡고
집에 갈 시간이 가까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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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그 좋은 천국에서
다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진실된 사랑만 있는 곳..
완전한 부모님의 사랑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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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계신 곳
나를 위해
목숨도 내어놓으신
그 분이 계신 곳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이
견줄 수 없다는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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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방울 방울
같은 설레임
가슴에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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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풍
가기 전 날 떨렸던
그 전율
그설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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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도 없고
슬픔도 없으며
서러움도 없고
배고픔도
눈물도 없는 곳
.
그 곳에서 사랑하는
모든이들을
만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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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서리에 마음을 다치고 길거리에 나서면 고향 장거리로 소 팔고 돌아오듯 뒷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 국수가 먹고 싶다.”
-국수가 먹고싶다/이 상국 시인님-
“삶의 언저리에 마음을 다치고…”는 이 상국 시인님의 시를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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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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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God is great all th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