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에 느끼는 바람의 물결
6월을
유월(逾越)로
생각해본다
유구한
시류(時流)를
추월하며
유유히
흐르는 삶의 물결은
이러했다
농업화로
먹거리 물결을
이루더니
산업화로
편리함 물결로
치닫고
정보화로
더 많이 더 빨리
물결,
이젠 창조적
다원화의
물결로
오롯한
하나의 원으로 엮는
글로벌 시대,
지구촌 한 가족,
큰 물결이
몰려오고
있다
이 시대적
시인의 사명은
창의적 사유(思惟)의
고뇌를
세미한
가슴결로 느껴
유연한
바람결 파문을
일으켜서
보고 듣는
시물결 파동을
삶의 원동력,
진원이 되도록
시문화를
키울때임을
자각함이
유월에 느끼는
바람의 물결이다.
-안상인-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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