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법운/김태수-
수년간을 가뭄진 선인장
가시처럼 보잘것없는
일들에 미쳐 그것도 발버둥이라
생각하고 살아왔었소
삶이란게
누굴 좋아한다는것도
사치라고 이사람과는
무관한일이라고 이랬던
사람에게 이런 사람이
어디가 이쁘다고 아낌없이
응원해주고 보듬어 주신
당신이란 사람때문에
다시금 태어난 아이처럼
철부지가 되어있는
한사내를 보게되었고
그 깊은 사랑으로 용기
없던 한사람이 한번더
세상이 따뜻 하다는것과
또한 알게된 지금이 믿기지 않아
자다가도 혹여 꿈이
아니려니 해서 몇번씩
볼태기를 꼬집고도
있습니다
순간순간 지나는
찰라같은 아스팔트위
정도 사랑도 말라
휭하니 찬바람섞인 강물위
오리들을 부러워했던
아주 못난 부족한 사람을ᆢ
감사할수 있고 나역시도
얼마든지 꿈꾸는 동산위
포도밭 늘어진 우물가에
그대와 드러 누워
뭉실뭉실 떠가는 하늬구름을 바라보며
벼이삭 익는 냄새를 맞으며 행복에
젖을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많고 많은 사람중에 꼭
그대여야만 한 이 간절함이
사랑으로 이루어져 우리는 그대와 날 닮은
또다른 우리를 보게될것입니다
아 ᆢ
봄이 오기전
행복이 먼져 오려나
두근두근 ᆞᆞᆞ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