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

모과

못생긴
모과 하나

방안 가득
눈물 같은
향을 내더니

썩어가며 더욱
깊어지누나

암꽃처럼
피어나는
반점

그대,
누워서도

성한
우리를
걱정하시더니

-김용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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