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March 20, 2021 loaloa Leave a comment 엄마 검정고무신 손에 움켜쥐고 삼십리 길을 걸어왔네 엄마는 버선발로 뛰쳐나오시더니 가슴이 아리도록 끌어안으시네 ˝아이구 내 새끼˝ ˝아이구 내 새끼˝ 돌에 채인 발이 아파와 깨끼발로 선 채로 ˝엄마 배고파, 밥 주라˝ 들으셨는지 못 들으셨는지 엄마는 말없이 울기만 하시네. -공석진-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Photo from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