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
겨울이 잠든 거리에서
앞 사람이
남기고
간
외로움의
조각들을
살얼음처럼
밟고
가면
나도 문득
외로워진다.
아이들이
햇빛과 노는
골목길에서
경이로운
봄을 만난다.
조무래기들이
흘린 웃음을
받아
가슴에
넣고
겨울이
잠든 거리에
기쁨의
씨를 뿌리며
걷고
싶다.
-이해인-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Photo from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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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잠든 거리에서
앞 사람이
남기고
간
외로움의
조각들을
살얼음처럼
밟고
가면
나도 문득
외로워진다.
아이들이
햇빛과 노는
골목길에서
경이로운
봄을 만난다.
조무래기들이
흘린 웃음을
받아
가슴에
넣고
겨울이
잠든 거리에
기쁨의
씨를 뿌리며
걷고
싶다.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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