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숨꽃 지는 날까지 1

Unknown

 

내 목숨꽃 지는 날까지 1

-용혜원-

내 목숨꽃 피었다가
소리없이 지는 날까지
아무런 후회없이
그대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겨우내 찬 바람에
할퀴었던
상처투성이에서도
봄꽃이 화려하게
피어나듯이

이렇게 화창한
봄날이라면
내 마음도 마음껏
풀어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화창한
봄날이라면
한동안 모아두었던
그리움도 꽃으로
피워내고 싶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꽃 향기로
웃음이
가득한 꽃 향기로

내가 어디를 가나
그대가 뒤쫓아오고
내가 어디를 가나
그대가 앞서갑니다.

내 목숨꽃 피었다가
소리없이 지는 날까지
아무런 후회없이
그대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발렌타인
주말 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