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살다보면
누구나 다
힘들고
지치고
당황스럽고
눈물겨울 때가
있어.
그런데 어차피
내 눈물의 의미를
나 이외에 그 누구도
해석할 수 없고
내 고민의
깊이를 그 누구도
정확히 잴 수
없어.
다만
쓰러지지
않을 정도의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필요하지
내 마음의 문을
열고 감싸주는 건
열쇠가
아니라
따뜻한
말 한마디라는
것.
-김이율-
‘익숙해지지 마라
행복이 멀어진다’ 중에서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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