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는 길은 꽃길이소서

누구보다
인귄을 존중했던
당신

누구보다
여성을 아꼈던
당신

누구보다
힘든이들을
사랑했던
당신

권력보다
청렴을 선택한
당신의 인생
길에

황망한 비보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꿈결이길
바랐습니다

직업이
서울시장이라며
크게 웃던
님이여

천만
서울 시민은
십년의 세월
당신의 노고로
행복했습니다

가시는 길
부디 부디 평안
하소서

이제부터는
남이 아닌 자신을 위해
꽃길만 걸어
가소서

모든 것
잊으시고
고이고이 가소서

박 원순 서울 시장님 !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도연 김주화-

Park Won-soon

(Korean: 박원순;
March 26, 1956 –
July 9, 2020)

was
a South Korean
politician, philanthropist,
activist, and lawyer who served
as the longest-serving mayor
of Seoul from 2011
until his death
in July 2020.

A member of
the Democratic Party,
he was first elected in 2011
and won re-election
in 2014 and 2018.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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