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넘기는 재치
-정선석-
현대그룹 고 정주영 명예회장은
농사로 한평생을 보내라는 아버지의 뜻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어릴적 가출하여 서울로
상경할 때 넓은 강을
건너야하는데 호주머니에
돈이 한 푼도 없었답니다.
아침부터 망설이다 결국 마지막 배를 탄 후
내릴 때 돈이 없다고 하자,
사공은 어린 정주영의 뺨을
사정없이 후려쳤고
뺨을 얼얼하게 맞고 난 정주영이 말하길 “이렇게
뺨 한 대 맞고 건널 줄
알았으면 진즉 건널 걸!”
했답니다.
올해는 전 세계적인 경제 침체 여파로 내수부진이
계속되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전망하는데
재치와 기지로 위기를 넘기려면
이 정도의 배짱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2016. 01. 06 (수)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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