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시

청시

유월의 꿈이
빛나는 작은
뜰을

이제
미풍이
지나간 뒤

감나무 가지가
흔들리우고

살찐
암록색(暗綠色)
잎새 속으로
보이는

열매는 아직
푸르다.

-김달진 시인-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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