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월

잔인한 잔치
시작되었네.

처소 곳곳에

퉁퉁
불어 있던
몸 동아리

터져 나오네.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 나오듯

하늘 향해
천지를 개벽
시키네.

날카로운 칼바람
견디어

환희의 기쁨
숨어 있었네.

-윤용기-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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