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머물지
말고 가라
유리 벽 넘어
멈추지
말고
소나무
우듬지로 가라
붉은 천의 바람
스치지
말고
그대
어여 가시라
살살이 꽃처럼
하늘거리지
말고
화살처럼
쏜살같이 지나 가시라
온전히 서운케
왔으니
바람이 묻는
봄 마중
길
어여
가거라
미생의 이름으로
-윤석진-
■코로나 19로 인해
안위와 안부를 묻고
배려하는 시민의식과
대동단결이 절실한
때입니다.
코로나 19
완전 소멸을 위해
여, 야를 떠나
종교를
넘어
모두
힘을 합칩시다.
-윤석진-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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