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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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by Young Haan Kim

그립고 그립다

익숙한 그 향기
커피 한 잔이 그립고
따뜻한 사람이 그립다.

첫사랑이 그립고
젊은 청춘이 그립다.

꽃 피는 봄날이 그립고
단풍지는 가을이 그립다.

계절은 돌고돌아
먼 길 떠나신
어머니가 그립고

세월너머
떠난 이들이 그립다.

살면서 스쳐갔던
많은 인연들
그립지 않은 이가 있을까?
그립고 그립다

-책속의한줄-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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