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법을 버리다

문답법을 버리다

산에 와서
문답법을
버리다

나무를 가만히
바라보는

구름을
조용히 쳐다보는

그렇게
길을 가는

이제는 이것뿐

여기 들면
말은 똥이다

-이성선 시인-
(1941-2001)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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