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입니다
석회질 같은
막연한그리움이
가슴에 가득
메어서는
한방울
두방울 눈물이
마중물
되어
막연히
쏟아내고 픈
사막의
물
아픈
상처들이
소금의 결정체
되어
반짝반짝
하늘로 올라가
별이되었다는
머언 하늘
머언
기억
별을 보며
옛 이야기
하나
둘
아련해지는
가을입니다
[편안한 언덕/이시우]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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