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불 하나

따뜻한 불 하나

못이
박혔던
가슴에서는

별빛이
반짝이는
것만
같다

마르지 않은
상처의 가슴에서는
맑은 향기가
나는 것
같다

후회없이
사랑한 사람들의
아픈 눈물을
읽으면

따뜻한
불 하나가
가슴에 지펴오는
것 같다

[편안한 언덕/ 이시우]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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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rom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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