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느낌*

*오늘의 느낌*

공초시인은
발가벗고 앉아
적은시를

한편식
적고나면
흐르는 물에
띄어 보냈다지요ᆢ

지나간것을
떠올려 보는
것은

그때를
책망 하기
위함이 아니라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 일것이다ᆢ

혼자
소리친 다고
알아주나요 ?

그러거나 말거나
대부분
그러죠ᆢ

주고 받아야
대화지

허공에
약 팔기는

누구나
싫어 하겠지요ᆢ

혼자는
외로운길
더불어

오늘도
뚜벅뚜벅
내길을 갈뿐이다 ᆢ

오늘의
느낌대로 그냥 ~~~

-글/이 다경-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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