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꼭잡고 놓지말자
항상
어두운
긴 터널을
혼자 지나왔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축축하고
외로운 그런 길을
혼자 왔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터널을 지나
밖으로 나왔을 때
그 작은 손
꼬옥 잡고 놓지 않은
다른 손을 보게 될
겁니다.
혼자라고
생각하고
걸어온 그 길을
혼자 오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
무서워서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이들 때
가만히
밤하늘을
올려다보세요.
많은 별들과
이쁜 달이 당신을
보고 있을
겁니다.
그 가는 길
위험할까
바
그렇게 가만히
자신의 빛을 비추고
있을 겁니다.
혼자라고
생각해서
포기하려고
하지 마세요.
항상
당신의 등을
밀어주고
당신이
기댈 수 있도록
나무가 되어준
그런 사람이
있어요.
당신은
지금 혼자가
아니에요.
자신의
손을 보세요.
누군가 당신의 손을
꼬옥 잡고 있을
거에요.
잠시 돌아보세요.
당신이
잡아주길
기다리는 그런
작은손이 있을
겁니다.
-양광모-
<‘바른 생각 좋은 글’ 중>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Photo from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