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
-노원호-
누군가를
보듬고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나무의 뿌리를
감싸고 있는
흙이 그렇고
작은 풀잎을 위해
바람막이가 되어 준
나무가 그렇고
텃밭의 상추를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가 그렇다
남을 위해
내 마음을 조금
내어 준 나도
참으로 행복하다.
어머니는 늘
이런 행복이
제일이라고 하셨다.
격려하며 사랑하며
기쁨가득 사랑가득한
축복의 하루 되십시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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