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August 23, 2019 loaloa Leave a comment 새벽 눈 감고 있다 해도 새벽은 열리기 마련이다. 반짝이는 깨우침이 찌르르 떨려오고 가려운 속살 헤치고 빼꼼이 내다보는 얼굴. 입 다물고 있다 해도 새벽은 싱싱할 뿐이다. 잉어처럼 몸이 더운 우리들의 어깨 너머 나직한 비명소리로 바람이 인다. -시詩/강세화 시인-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Photo from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