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렁주렁
매달린

턱 괴고
모로 누워

그저 절로
떨어지기만

농익은 꿈이
짓물러 터지면
허사인

나무에 올라가

가지
흔들어
작대기로 후려쳐

기다리는 꿈은

결코
꿈이 아니야

-공석진 시인-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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