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사랑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인간애를 갔다
버리고
자신의 이익만 취하는
엉덩이에 뿔난
송아지들
세찬 바람이 불어와도
동구밖 수백 년
나무는
잎 줄기만 흔들거리며
기둥은 미동조차
없듯이
잡초처럼 뽑히지 않은
어둠의 손길이
난무하고
모든것을 받아 들이는
해탈의 빛이
반짝이는
곳
길고
짧음의
진리속에서
아기자기한
정을 느끼며
이해와
배려 존중이
있는
우리집
가족을 사랑합니다
-다원 윤현산 시인-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Photo from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