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송 July 15, 2019 loaloa Leave a comment 노송 아득한 기억의 연령을 넘어서 여기 짐승같이 땅을 뚫고 융융히 자랐나니 이미 몸둥이는 용의 비늘을 입고 소소히 허공을 향하여 여울을 부르며 세기의 계절 위에 오히려 정정히 푸르러 전전 반축하는 고독한 지표의 일변에 치어든 이 불사의 원념을 알라. -시詩 /유치환- 좋은시詩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Photo from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