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행성行星
행성이
뜯겨져 나간
허리께
창공이
들여다
보여
그
속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맑은
밤하늘
뜨문뜨문
별 몇개
본시
무언無言이
그들의 대화법
인지라
깜빡깜빡
무한대의
정적
깜빡깜빡
무한대의
정적
[편안한 언덕/이시우]
*오래된 구습,
공평하지 못한
차별과 편견, 그리고
대를 물리는
가난과,
더 이상은
한치도 견딜 수 없어
천하보다 귀하다는 생명을
극단적 선택으로 마감하는
빈번한 사례들과
11년이나 된
장애인 보호법이 있지만
여전한 장애인폭행
사건들
그리고
집배원의 과로사 등,
고통받는 이웃의 작은 신음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나의,
그리고 모두의
심장이 되고
목소리가
되기를
소망하며
올립니다.
Speak Up, Please!!
(스픽 업: 크게 말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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