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가정의 정원사
늘
자식 걱정에
수심이 깊으시던
어머니
얼굴
생활에
여유가 생겨
삶의 고통이 잦아지기
시작했을 때
어머니의 얼굴과
손등엔 주름살이
허리도 구부정하게
되셨습니다
살기 힘든
세상일지라도
아들아! 잘 이겨내라
너만 믿는다
나의 아들아! 하시는
어머니
때로는
아무 말
하시지 않아도
어머니의 마음을 알 것만
같습니다
어머니의 아들이
시인이 되어 어머니의 사랑을
노래할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어머니는
자식을 키우시고
가꾸어 주시는 가정의
정원사이십니다
어머니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기
바랍니다
-글/용혜원-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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