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마녀사냥

마녀사냥
(魔女 – , 영어: Witch-hunt,
프랑스어: Chasse aux sorcières)은

중세 중기부터
근대 초기에 이르기까지
유럽, 북아메리카, 북아프리카 일대에
행해졌던 마녀나 마법 행위에 대한
추궁과 재판에서부터 형벌에
이르는 일련의
행위를 말한다.

‘마녀사냥’을 ‘마녀재판’
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마녀사냥에 대해
정치학에서는 전체주의의
산물로 보고 있고,

심리학에서는
집단 히스테리의 산물로
보고 있으며,

사회학에서는
집단이 절대적 신조를
내세워 개인에게
무차별한 탄압을 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히틀러 나치의 ‘우생학’,
일본 제국의 ‘불령선인’,
미국의 ‘KKK’과 ‘매카시즘’,
소련과 아프리카 등에서 벌어진
‘인종학살’ 등이 근현대에 벌어진
마녀사냥의 대표적인 예다.

미국에서는 1950년 대 세계가
공산주의(Red Scare, Communist)를
두러워할 무렵 아무런 증거없이 몰아붙여
정치적 기득권을 장악하려던

이름하여
‘McCarthyism 매카시즘’
곧 위스컨신 주의 하원의원이었던
Joseph McCarthy의 이름을 딴 것으로
프로파간다로 판정나기까지
기승을 부렸다

현대인들은 스스로를
‘합리적’이라고 여기지만
오늘날에도 마녀사냥은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마녀’라는 이름만 ‘된장녀’, ‘xx녀’
혹은 ‘빨갱이’ 등으로 바뀌었을 뿐,
마녀사냥은 현재진행형이다.

마녀를 만들어내는 원리,
즉 ‘마녀 프레임’은 수백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데,

이택광은 “마녀사냥은 특정 시기의
역사적 사건이라는 차원을 넘어서서
사회적·정치적 문제를 해명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현상으로 파악해야만
한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동일성과
규격화를 요구하는
근대국가는 ‘정상이 아닌 것’들을
가혹하게 몰아붙일
필요가 있었다.

마녀사냥의 대상은
주로 여성, 유대인, 무슬림, 동성애자,
이주노동자 등인 것이 그 예인데,
이는 상황에 따라 누구나
마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터넷의 발달로
마녀사냥의 양상도
진화하였는데, 집단이
개인을 상대로 근거 없이
무차별 공격을 해서
‘인격 살인’ 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프레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요소가 되고
이로 인해 인터넷의 발달이
마녀사냥을 더 용이하게
만들었다.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이라는
말이 사용되기도 한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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