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과 슬픔도 길이 된다
오랜
시간의
아픔을 통해
나는 알게
되었다.
아픔도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바람
불지 않는
인생은 없다.
바람이
불어야 나무는
쓰러지지
않으려고
더 깊이 뿌리를
내린다.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이유다.
바람이 우리들을
흔드는
이유다.
아픔도
길이 된다.
슬픔도
길이 된다.
-이철환 소설가-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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