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처럼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채-
당신의 가을숲은 고요하지만
고요함 속에서도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높아지는 것이 아니고 낮아지는 것임을
채우는 것이 아니고 비우는 것임을
비우지 못하여 무겁기만 한 욕심이
한낱 부질없는 가벼운 낙엽 한 장이었음을
오늘의 행복을 위하여
어제의 숲을 내일까지 가꾸어야
한다는 것을..,,
진지한 삶에 대한
오랜 침묵과 인내가
깊은 깨달음으로
다가오는 가을처럼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