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새벽

새벽
안개 속을
거닐어본 사람은
압니다.

비록
남루한 이 삶
속에서도

그런
상쾌함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걸음
걸음마다

오늘이
다시 열리고
내가 다시 태어나는
살아가는
일은


그렇게
새롭게 새벽을
맞는 일인
것입니다

어제의
가난한 내가
아니듯이

벅찬
미래의
계획과 꿈과
노력으로

하루하루
움츠리지 말고
자신 있게

내가
하고 싶은
말과 일을 하며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홀로
언제나
새벽처럼
시원하게 가는
것입니다

-글/나명욱-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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