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에

새해 아침에

삼백예순다섯 개의
해를 숨겨 놓고

그 속에
우리들의 꿈도
묻어 놓고,

‘새해엔
당신의 소망을
이루어 보셔요.’

조용히
속삭여 주는
삼백예순다섯 개의
까만 꽃씨들.

새해 달력 앞에 서면
파도처럼 일렁이는 가슴은
희망이 꿈틀거리는
아침 바다.

우리들 마음 속 꽃밭에도
삼백예순다섯 개의
꽃씨를 심고

둥근 해가
떠오를 때마다
곱게 곱게 피어날

우리들의 새해 꿈.

-글/위영남 아동문학가-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Photo:
Former World Soccer Player
Aha, Jung Hwan and his family;
True Korean Dream.

Story from
MBC reality show of
a positive middle age men’s story
“The Folly Husband
(궁민남편)”

<Photo from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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