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빛
겨울
불모의 땅
찬바람
일때
따스한 햇살
가만히 내리
비추어
얼어붙은 등줄기
번지던 색감은
오직 노오란
빛
세상의
모든 찢어지고
상처난 것을 깁는
어머니의
골무,
노오란 따뜻함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덮어주는 모든
담요는
노오랗게 번지는
따스한 봄의
개나리
그 노오란 느낌
그 노오란 빛
[편안한 언덕/이시우]
*고 김용균(24)청년의
죽음을 애도하며 대한민국에 모든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
노동자들에게 평등한 근로자법,
노동법이 구현(Serve)
되어지길 응원하며
올립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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