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
그 사람의
아픔을 사랑하는 것이다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
그 사람의
햇볕과 그 사람의 그늘을
.
분별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
어두운 밤
나란히 걷는
발자욱 소리 같아
.
멀어져도
도란도란
.
가지런한 숨결따라
걸어가는 것이다
.
다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
아픔속에 가려있는
기쁨을 찾아내는 것이다
.
창문을 활짝 열고
새 바람 들여놓듯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
그 사람 전체를
받아 들이는 것이다
.
격려하며 사랑하며
기쁨가득 사랑가득한
축복의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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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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