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다 그런거겠지

산다는 건 다 그런거겠지

외로운 눈물
한방울 없이
생의 고단함을
알 수 있겠나

휘영청 깊은 밤
밝은 달 올려 보며
한숨짓는 날들없이
생을 말할 수 있을까

산다는 건
다 그런거겠지

각자의 뒤안길
아파하며
침묵의 행보를 하는 것
그런 거겠지

[편안한 언덕/이시우]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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