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의 노래 June 28, 2017 loaloa Leave a comment 길의 노래 절망의 꽃잎 돋을 때마다 옆구리에서 겨드랑이에서 무릎에서 어디서 눈이 하나씩 열리는가 돋아나는 잎들 숨가쁘게 완성되는 꽃 그러나 완성하는 절망이란 없다 그만 지고 싶다는 생각 늙고 싶다는 생각 삶이 내 손을 그만 놓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러나 꽃보다도 적게 산 나여 -글/이정하-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Photo from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