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리운 사람

늘 그리운 사람


그리움에 고개를
넘어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다리는
내 마음을 알고 있다면
고독에 갇혀
홀로 절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이어야 할 순간까지
우리의 사랑은 끝날수 없고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막연한 기다림에
어리석은
슬픔뿐이라는걸
알고 있지만

그리움에 심장에 꽃혀
온 가슴을 적셔와도
잘 견딜수 있습니다.

그대를
사랑하는 내마음
그대로 그대에게
전해질 것을 알기에

끈질기게 기다리며
그리움에 그늘을
빚겨내지 못합니다

내마음은
그대 외에는
그 누구에게도
정착할수 없습니다

밀려오는 그리움을
감당할수 없어
수많은 시간을 아파하면서도
미친듯이 그대를
찿아다녔습니다

내 사랑은 외길이라
나는 언제나 그대에게로
가는 길 밖에 모릅니다
내 마음은 늘
그대로 인해 따듯합니다

우리 만남은
그리움의 가지가지마다
우리의 사랑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겠습니다.

-글/용혜원 목사, 시인-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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