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한 송이 꽃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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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한 송이 꽃과 같이

너는
한 송이 꽃과 같이
참으로 귀엽고
예쁘고 깨끗하여라

너를
보고 있으면
서러움이
나의 가슴 속까지
스며든다

언제나 하느님이
밝고 곱고 귀엽게
너를 지켜주시길

네 머리 위에
두 손을 얹고
나는 빌고만 싶다

– 하이네(1797~1856)-

<Photo from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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