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가 전쟁터라면
일터가
전쟁터라면
그 곳엔 사랑의
논리가 있을리가 없다
매일 출근해서
전쟁을 익히고
살아내는 마음에
더 이상 누구에게
하례할 그 무엇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까
사람들은
자기와 자기의 것들을
짊어지고
총과 칼을 들고있다
그들에게 무엇을
더 요구 할 수 있겠는가
그들도 단지
나같이 연약한
사람들일 뿐
이해해 주고
감싸주는 사랑이
절실할 터인데
내가 필요하듯
그들도 그럴 것인데
[편안한 언덕/이시우]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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