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새벽길
-김덕성-
내려가면서
찾아온 한파
겨울 새벽 공기가 차다
새벽인데
큰길에는 일터로 가는
고된 서민들의 발걸음이 빠르다
경제성장을
이뤘다고 하는데
여전히 서민은 바쁘다
제대로 잠도 못자고
나서는 고달픈 몸
얼마나 힘들까
마음이 아프다
밝아 오는 새 봄에는
더 나은 삶이되기를
바라면서 아침 길을 간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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