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를 보는가
-예님/남광예-
어둠 속 여명이 삶터에
서서히 차오를 때
소녀의 기도가 시작되고
대지에도 햇살이 내린다
사람들의 일터에
안전이 깃들고
내 가정에도 평강이
일상처럼 흐르기를 바라고
작업장과 일터에는
고함과 괴성과 억지가
가라 앉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바램이 이루어 진 듯
그녀의 기도는 어둠을 밀어낸
장한 웃음이 되어 내 얼굴에도
화사한 꽃 처럼 피어난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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