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자기 길을
가는 그런 사람
내가 탄자니아에서
곤경에 처했을때 그를 처음 만났다
그는 말이 적다 만 18년간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레살렘에서
사역한 그는 과묵하다
그는 능력이 있다
탄자니아 300여명
선교사중 유일하게 영어와
스와힐리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
그는 늘 미소를 짓는다
미소로 할말을 대신한다
겸손함이 몸에 베인
까닭이다
묵묵히 자기 길을
가는 그런 사람이다
그런 그가 너무 좋다
그를 보며 배운다
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네 인생길이
말이 아닌 행보로 보여주는
그가 안식년을 맞아
1년간 미국으로 떠난다
그의 행보를 보며 느낀다
우리는 항상 부족함을
채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보이지 않는 예정된 길은
태초에 정해져 있다
그저, 그 길을
바로 찾고자 하는게 인생의 바른 길이다.
– 茶巖/ ‘인시환 선교사님’ 이야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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