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예수님은
육화된 말씀.
생명의 빵.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리신
희생양.
나와
세상의 죄 를
위해
거룩한 제사에
봉헌되신
희생제물.
들어야 할 말씀.
들어야 할 진리.
걸어야 할 길.
비추어야 할 빛.
살아야 할 삶.
주어야 할 사랑.
나누어야 할 기쁨.
봉헌해야 할 희생.
주어야 할 평화.
먹어야 할
생명의 빵.
먹여야 할
굶주린 사람들.
갈증을
해소시켜 주어야 할
목마른 사람들.
옷 입혀 주어야 할
헐벗은 사람들.
불러들여야 할
집 없는 사람들.
치료해 주어야 할
병든 사람들.
사랑해 주어야 할
외로운 사람들.
도와주어야 할
사랑 받지 못한 사람들.
상처를 씻어 주어야 할
나병환자들.
미소를 보내야 할
거지들.
귀를
기울어 주어야 할
알코올중독자들.
보호해 주어야 할
정신병자들.
끌어안아 주어야 할
어린아이들.
인도해 주어야 할
눈먼 사람들.
말해 주어야 할
언어장애인들.
부축해 주어야 할
지체장애인들.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할
마약 중독자들.
위험을 제거해 주고
돌보아 주어야 할
윤락녀들.
방문해 주어야 할
죄수들.
섬겨야 할
노인들.
나에게 예수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배우자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유일한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전부 중의
전부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모든 것입니다.
-마더 테레사·수녀
(1910-1997)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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