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은총
여명의 햇살로
왔다가
노을로
지면서
생을
마감하는 것
사함
받지 못한
잘못도
탕감
받지 못한
빚도
깨끗이
청산이 되는
관문
회한을 잊고
용서와
화해의 끈이
되어
인간의
기억 속에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사랑뿐
남은 자는
먼저 간 자의
제자가 되어
살아볼 만한
생의 의미를
깨닫는 것
-한정숙-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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