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게

마음에게

신록이여,

죽은 마음에
움트는

강철의
새 잎이여

나는 이제
어떤 이별도
껴안을 수 있다

저렇게 많은
사랑들이,

저렇게 많은
아픔들이

자기와의
투쟁을 통과하여

이제 막
연록 햇빛 속으로

걸어나온
사람들이라니

-이시영-

좋은글 감사합니다
‪http://www.loaloachristiannetwork.com/‬
<Photo from app>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