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 사랑의 이삭줍기 노래 –
꽃밭을
그냥 지나쳐
왔네
새소리에
무심히 응대하지
않았네
밤하늘의 별들을
세어보지
않았네
친구의 신발을
챙겨주지
못했네
곁에 계시는
하느님을 잊은 시간이
있었네
오늘도
내가나를 슬프게
했네
밤하늘에
별들을 세워보지
않았네
친구의 신발을
챙겨주지
못했네
곁에 계시는
하느님을 잊은 시간이
있었네
오늘도
내가나를 슬프게
했네
오늘도
내가나를 슬프게
했네
-정채봉-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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