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영원하다
한때
그러했으나
흘러가 버렸다는
것들
지나가 버린
꽃 노래라
지워버리고
마는 것들
일상에
밀리고
세월에 쫓겨
잃어버린 것들이
그리 많고
제쳐놓은
것들이 널려
있는데
청춘의 파편이
뿌리를
내려
곳곳에
만발하고 있지
않은가
열망을
불러일으키지
않는가
눈부신 빛살이
되지 않는가
문득문득
무구한
들숨으로
후련한
날숨으로
지켜주고 있지 않은가
-임영준-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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